각 장비의 차이는 OSI 7계층의 어느 레이어에서 작동하는가의 차이가 가장 큽니다.

허브는 가장 낮은단계인 1계층인 물리계층의 장비인데,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포트에 전기 신호가 도착하면, 신호가 들어온 포트를 제외한 모든포트에 신호를 전달합니다. 장점은 값이 쌉니다.. 하지만 충돌도메인이 분리가 안되기 때문에 여러명이 동시에 사용할 경우 엄청 느려지죠..

스위치는 2계층인 데이터링크계층에서 작동합니다. 허브와 같이 포트에 들어온 신호를 다른포트에 전송하는 기능을 하는데, 차이점은 허브는 모든포트에 전송을 하지만 스위치는 프레임을 필터링 한다는 것입니다. MAC(물리주소, 랜카드 하드웨어 주소)주소를 가지고 데이터를 보내고자 하는 포트에만 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에 충돌도메인이 나눠집니다. 그래서 여러명이 동시에 사용을 해도 느려지지 않죠.

브릿지도 2계층에서 작동합니다. 브릿지는 두개의 세그먼트를 연결하고 패킷을 전송하는 장비 입니다. 스위치는 하드웨어 기반이지만 브릿지는 소프트웨어 방식이기 때문에 스위치보다 속도가 떨어지고, 포트수도 브릿지는 최대 16개이지만 스위치는 백여개까지 가질 수 있습니다.

게이트웨이는 특정 장비가 아니라 네트워크를 할때 노드에서 어디로 전송해야 할지를 나타내는 곳입니다. 예를들어 라우터나 스위치등의 장비가 될 수 있습니다. 노드에서 전송을 할 때 게이트웨이의 주소에 전송을 하는것이죠. 라우터가 그 패킷을 받아서 다른곳으로 라우팅을 해줍니다.

라우터.. 스위치와 브릿지, 허브를 통해서 LAN을 구성을 했다면 외부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라우터가 필요합니다. 라우터는 3계층(네트워크계층)의 장비로써 한 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패킷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3계층이기때문에 IP주소를 사용해서 전달을 하죠.

라우터가 다른장비와 틀린점은 충돌도메인과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을 분리 한다는 것입니다. Ethernet에서는 CSMA/CD방식으로 매체에 접속하기 때문에 충돌도메인과 브로드케스트 도메인을 얼마나 잘 나누느냐에 따라서 네트워크 성능을 좌우 할 수 있습니다. 허브의 경우는 충돌도메인도 나누지 못하기 때문에 가장 느리죠.

출처 :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1&dir_id=103&docid=844220
Posted by 용학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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